인쇄물 디자인의 가치를 더하다  - 리마인드디자인

인쇄물 디자인이란? 디지털 디자인과의 차이

인쇄물 디자인이란? 디지털 디자인과의 차이

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인쇄물 디자인" 이란 개념은 디지털 디자인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웹 디자인과 인쇄 디자인은 같은 ‘디자인’이지만, 출력 방식, 색상, 해상도, 용도 등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번 컬럼에서는 인쇄물 디자인의 개념과 디지털 디자인과의 차이점을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인쇄물 디자인이란?

인쇄물 디자인(Print Design) 이란, 종이에 출력될 것을 전제로 한 디자인 작업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명함, 포스터, 전단지, 책자, 브로슈어, 패키지, 스티커 등이 모두 인쇄물 디자인의 결과물입니다.


✔️ 인쇄물 디자인의 핵심 요소

  • 파일이 종이에 출력될 것을 고려해야 함
  • CMYK 색상 모드를 사용해야 실제 인쇄 색상이 다르지 않음
  • **고해상도(300dpi 이상)**의 이미지를 사용해야 선명하게 출력됨
  • 인쇄 후 제본, 접지, 재단 등 후가공을 고려해야 함

즉, 인쇄물 디자인은 단순히 화면에서 보기 좋은 디자인을 넘어, 출력 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작업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 디지털 디자인과의 차이점

우리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서 보는 디자인은 디지털 디자인(Digital Design) 입니다. 

대표적으로 웹사이트, 모바일 앱, SNS 포스터, 온라인 광고 배너, 영상 썸네일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인쇄물 디자인 vs. 디지털 디자인 차이점

출력 방식종이에 인쇄됨디지털 화면에서 보임
색상 모드CMYK 사용RGB 사용
해상도300dpi 이상72~150dpi
파일 형식PDF/X-1a, AI, EPSJPG, PNG, GIF
출력 오류 가능성색상 차이, 종이 특성, 재단 오차 등이 발생할 수 있음화면에서 보는 그대로 표현됨
작업 고려 요소도련(블리드), 종이 종류, 후가공 등 반영해야 함클릭, 애니메이션, 반응형 UI 등을 고려해야 함


✅ 쉽게 정리하면?

  • 인쇄물 디자인은 실제 출력물을 고려해야 하고,
  • 디지털 디자인은 화면에서 최적의 표현을 고민해야 합니다.


📌 인쇄물 디자인을 할 때 주의할 점

1️⃣ RGB 대신 CMYK 색상 모드 사용하기
→ RGB(빨강, 초록, 파랑) 모드는 빛을 기반으로 한 색상이므로, 인쇄 시 색상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CMYK(시안, 마젠타, 옐로우, 블랙) 모드로 작업해야 인쇄물에서 원하는 색상이 나옵니다.

2️⃣ 고해상도(300dpi)로 작업하기
→ 디지털 디자인은 보통 72dpi로 작업해도 되지만, 인쇄물 디자인은 최소 300dpi 이상이어야 선명하게 출력됩니다.

3️⃣ 도련(블리드, Bleed) 설정하기
→ 인쇄 후 재단 과정에서 밀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요소는 재단선 안쪽에 배치하고 도련(2~3mm) 을 설정해야 합니다.

4️⃣ 폰트 아웃라인(윤곽선) 처리하기
→ 인쇄소에서 열었을 때 폰트가 깨지거나 변경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폰트를 아웃라인 처리(벡터화) 해야 합니다.


📝 마무리하며

오늘은 인쇄물 디자인이 무엇인지, 디지털 디자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정리하자면, 인쇄물 디자인은 출력 환경을 고려한 작업이 필요하며, 디지털 디자인과는 색상 모드, 해상도, 출력 방식 등이 다릅니다.

다음 컬럼에서는 “인쇄용 파일의 기본 규격과 해상도 설정법”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어떤 크기로 작업해야 하는지, 그리고 해상도를 잘못 설정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쉽고 자세하게 설명드릴게요! 😊

👉 다음 컬럼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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